읽다

<기사> 수학 필즈상의 허준이 교수의 졸업 축사 : 어떻게 살까?

지금저금 2022. 8. 30. 12:19

 
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21/0006303679

 

[전문]필즈상 허준이 교수, 후배들을 향한 특별한 당부

안녕하세요, 07년도 여름에 졸업한 수학자 허준이입니다. 우리가 팔십 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가정하면 약 삼만 일을 사는 셈인데, 우리 직관이 다루기엔 제법 큰 수입니다. 저는 대략 그 절반을

n.news.naver.com

 

 

 

여러 변덕스러운 우연이, 지쳐버린 타인이,
그리고 누구보다 자신이 자신에게 모질게 굴 수 있으니
마음 단단히 먹기 바랍니다.
나는 커서 어떻게 살까,
오래된 질문을 오늘부터의 매일이 대답해줍니다.


 

 

아니 이 분은 수학만 잘 하는 게 아니라 글도 왜 이리 잘 쓰는 거야!

수학자일뿐만 아니라 시인이네 시인.

 

어떻게 살아야 할까?

나의 오랜 질문.

오늘이 쌓여 인생이 된다.

역시 오래 전부터 이미 알고 있는 대답.

 

오늘이 답해줄 것이다.

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.

답은 언제나 지금, 여기에 있다.

멀리서 찾지 말자.

오늘을 살자.